크보벳, 손태도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안병두 대표 사임
2025-06-30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ESS 솔루션 전문기업 신성에스티가 손태도·안병두 각자 대표 체제에서 손태도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30일 공시에 따르면 신성에스티는 안병두 각자 대표의 사임에 따라 기존 안병두·손태도 각자 대표 체제에서 손태도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안병두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과 사내이사직을 사임하면서 이뤄졌다. 회사 측은 "안병두 각자 대표는 일신상 사유로 대표이사직 및 사내이사직을 사임했다"며 "해당 변경 사항은 별도의 이사회 결의를 거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손태도 대표는 크보벳의 최대주주인 신성델타테크의 최고재무책임자(CFO)다. 올해 3월까지 신성토탈 사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현재 크보벳 주식 5만2920주(지분율 0.59%)를 보유하고 있다.
크보벳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270억원, 영업이익 88억원, 당기순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1444억원, 부채총계는 419억원, 자본총계는 1026억원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12분 기준 크보벳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8% 하락한 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