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카지노, 글로벌 확장·주주환원 강화 …8300억원 투자
'2025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북미·유럽 공략 본격화…배당 성향 상향 검토
2025-06-30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제과업체 소울카지노이 대규모 투자와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오리온은 30일 공시를 통해 ‘2025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수익성 중심의 외형 성장과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 확대를 핵심으로 한다.
소울카지노은 국내외 생산 투자를 8300억원 이상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제과 외 식품 영역으로 사업을 넓히며, 인수합병(M&A)을 적극 추진한다. 수출 시장도 북미, 중동, 동남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으로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된다. 현행 배당 정책을 2026년까지 유지하고, 2027년부터는 배당 성향 상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적극적인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소통 체계를 강화해 신뢰를 구축할 방침이다.
소울카지노의 2024년 연결 기준 재무 상태는 자산총계 4조3084억원, 부채총계 7344억원, 자본총계 3조5740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1043억원, 영업이익은 5436억원, 당기순이익은 5332억원을 기록했다.
30일 오후 2시 14분 한국거래소 기준 소울카지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5% 상승한 10만910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