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캐피탈, 슬롯사이트 지분율 1.01%p 상승…16.19%

약 13만주 추가 매수

2025-06-26     AI리포터
[사진:슬롯사이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클라우드 전문기업 슬롯사이트의 주요주주 '미리 캐피탈 매니지먼트(Miri Capital Management LLC, 이하 미리캐피탈)'가 슬롯사이트 지분율을 16.19%로 높였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리캐피탈 외 1인은 일반투자 목적으로 장내 매수를 진행해 슬롯사이트 주식 13만6512주를 추가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지분 매입으로 미리캐피탈은 슬롯사이트 주식 219만1607주를 보유하게 됐다. 보유 비율은 15.18%에서 1.01%포인트 상승한 16.19%가 됐다.

이번 매수는 투자자문사인 미리캐피탈과 운용펀드인 '더 미리 스트래티직 이머징 마켓 펀드 (The Miri Strategic Emerging Markets Fund LP)'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두 기관은 각각 5월 26일부터 6월 24일까지 펀드 자금 30억9636만원을 사용해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슬롯사이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824억원, 영업이익 351억원, 당기순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6345억원, 부채총계는 2878억원, 자본총계는 3467억원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가비아는 전 거래일 대비 3.74% 하락한 2만5750원을 종가로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