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오티베큠, 토토사이트 추가로 최대주주 지분 확대

권오규 우리사주→개인 계좌로 인출 오흥식 회장 토토사이트 합산 25.5%

2025-06-05     AI리포터
[사진: 엘오티베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터] 반도체 장비용 진공펌프 제조사 엘오티베큠의 최대주주 지분이 확대됐다. 우리사주조합원 계좌에서 개인 계좌로 주식을 인출한 주주가 토토사이트로 추가된 영향이다.

엘오티베큠 최대주주인 오흥식 회장은 직전 보고서 기준 2명이었던 토토사이트 수가 3명으로 늘고 합산 주식 수가 454만928주(지분율 25.5%)로 늘었다고 5일 공시했다.

직전 보고서 작성기준일인 지난달 13일 오 회장과 토토사이트 주식 합산 수는 454만524주였고 지분율은 25.49%였다. 404주가 늘어난 것이다. 발행주식 총수는 1781만33주로 유지됐다.

오 회장은 429만4105주(24.11%)를 직접 보유했고 토토사이트 가운데 에이치티솔루션이 24만1419주(1.36%), 오주영씨가 5000주(0.03%)를 직접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 토토사이트로 추가된 권오규씨가 404주(0.00%)를 보유했다.

권씨가 토토사이트로 추가된 시점은 지난 2일이다. 그는 우리사주조합원 계좌에서 개인계좌로 해당 주식을 인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