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케일러, 제로 트러스트 시스템 베팅 업글...생성형AI 시스템 베팅도 강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보안 기업 지스케일러(Zscaler)가 3일(현지시간)  '제니스 라이브 2025' 행사에서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확장한 신제품군을 발표했다.

 신제품에는 원격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보호, AI 기반 데이터 분류, 위협 탐지 및 세분화 기능 등이 포함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스케일러는 통합 제로트러스트 브랜치 장비,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를 위한 제로트러스트 게이트웨이, 하이브리드 워크로드를 위한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강화, 파트너 협업을 위한 B2B 익스체인지 플랫폼 등을 선보였다.

특히, 제로트러스트 브랜치 솔루션은 기존 방화벽과 네트워크 접근 제어를 대체해 사이트·IoT·OT 기기 및 사용자 간 세분화를 제공해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AI 기능도 강화됐다. 지스케일러는 AI 기반 데이터 분류 엔진을 업데이트해 200개 이상 카테고리를 지원하며, 생성형 AI 플랫폼을 위한 보안 기능도 확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같은 도구에서 AI 생성 콘텐츠 정책 위반을 식별하는 기능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