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李 대다수 지역서 金 앞서...4050대·2030여성 등 고른 조이카지노"
金 대구·경북 텃밭서도 60%대 득표...20대 이하 남성·70대 조이카지노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3일 실시된 21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다수 지역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4050대 남녀와 2030여성 등 고른 조이카지노층을 보였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로 12.4%포인트(p) 격차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이재명 후보가 광주, 전남, 전북에서는 80% 안팎의 득표율을 보였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포함한 충남·세종, 대전, 강원, 제주, 울산 등 대부분 지역에서도 김 후보를 앞섰다.
김문수 후보는 대구, 경북 지역에서 이 후보를 크게 앞섰으나 득표율이 60%대에 머물렀다. 이외에도 경남, 부산 지역에서 40% 이상을 득표해 이 후보를 한자릿수 앞섰다.
21대 대선은 성별과 연령대별 지지후보에도 차이가 있었다. 이재명 후보는 20대 이하 여성(58.1%)과 30대 여성(57.3%), 40대 남성(72.8%)·여성(72.6%), 50대 남성(71.5%)·여성(68.1%)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김문수 후보는 20대 이하 남성(36.9%), 70대 이상 남성(65.8%)·여성(62.6%)이 주 지지층이었다.
30대 남성과 60대 남여는 이 후보와 김 후보의 조이카지노율이 4%포인트 미만 격차로 비슷했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20대 이하 남성들에게 37.2%의 조이카지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