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대 연구팀, 레딧 이용자 몰래 라이브카지노 실험…심리 실험 논란

라이브카지노한줄요약 ☞ 취리히대 연구팀이 레딧 사용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라이브카지노)을 활용한 무단 실험을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연구팀은 윤리 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레딧 커뮤니티는 강력 반발하고 있다.

2025-04-29     AI리포터
취리히대 연구팀이 무단으로 인공지능(라이브카지노)을 활용한 실험을 진행해 논란이다. [사진: Bing Image Creator]

[디지털투데이 라이브카지노리포터] 취리히대 연구팀이 인공지능(라이브카지노)을 활용해 레딧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단 실험을 진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28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연구팀은 레딧의 인기 커뮤니티 '체인지마이뷰'(CMV, r/changemyview)에서 라이브카지노가 생성한 댓글을 통해 사용자의 의견을 조작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대학 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악의적인 AI 활용을 방지하기 위한 연구"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레딧 커뮤니티 운영자들은 "취리히대 연구팀이 체인지마이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허가 없이 AI 댓글 실험을 진행했다"며 "이는 AI를 활용해 여론을 형성하려 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레딧은 영미권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로 논쟁의 여지가 있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곳으로, 약 38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논문 초안에서 연구팀은 "LLM(대형언어모델)을 활용해 작성자의 성별, 나이, 인종, 거주지, 정치 성향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댓글을 작성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성폭행 피해자, 학대 전문 상담사, BLM(Black Lives Matter) 반대 흑인 남성 등 다양한 정체성을 가장한 댓글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레딧 커뮤니티 운영자들은 AI 사용을 금지하는 규칙을 위반했다고 주장하여 취리히대에 공식 항의했다. 레딧 측은 해당 AI 계정을 차단한 상태이다.